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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추락' 맨유,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
작성 : 2017년 12월 31일(일) 08:40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13승5무3패(승점 44)로 첼시(승점 45)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사우샘프턴은 4승8무9패(승점 20)로 13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를 선봉으로 내세웠다. 2선에는 헨릭 미키타리안,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가 위치했고,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가 허리를 책임졌다. 사우샘프턴은 셰인 롱을 최전방에 둔 채 두샨 타디치, 제임스 워드-프로즈, 소피앙 부팔로 공격진을 꾸렸다.

맨유는 전반 초반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맨유는 전반 7분 루카쿠가 상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부상을 입으며 전반 13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됐다.

맨유는 전반 내내 경기 흐름을 주도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에는 오히려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밀려 슈팅을 허용했다. 양 팀은 이후 치고 받는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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