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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송교창 34점' KCC, 삼성 잡고 단독 1위 등극
작성 : 2017년 12월 30일(토) 19:02

KCC 이정현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잡아내고 1위에 올라섰다.

전주 KCC는 3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9-71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20승 고지에 오르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KCC는 이정현이 18득점, 송교창이 16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안드레 에밋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전반전을 37-37로 마쳤다. 삼성은 3쿼터 김태술과 커밍스의 운영으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KCC는 에밋과 송창용, 이정현의 3점으로 추격했다. KCC는 3쿼터 막판 김민구의 플로터, 송교창의 3점으로 55-56으로 추격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KCC는 에밋의 득점, 송교창의 속공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KCC는 중후반 송창용의 3점, 에밋의 바스켓카운트로 74-69로 점수를 벌렸다. 삼성이 끝까지 추격했으나 에밋이 4쿼터 집중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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