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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퐁퐁퐁`, 라인과 손잡고 일본진출
작성 : 2013년 08월 20일(화) 18:02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손잡고 국민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LINE PongPongPong)`(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을 일본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함께 퐁퐁퐁` 일본 출시 버전은 6종의 미니게임으로 구성,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종류를 늘려나가 일본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쉽고 재미있는 캐주얼 요소로 국내에서 국민 미니게임으로 자리 잡은 `다함께 퐁퐁퐁`이 라인의 폭넓은 이용자층과 만나 일본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 이승원 실장은 “`다함께 퐁퐁퐁`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춰 `퍼즐앤드래곤`과 `캔디크러시사가`처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하반기에는 `마구마구 2013`과 `모두의 마블`, `다함께 삼국지` 등 넷마블의 주요 인기작들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가입자 2억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은 최근 `윈드러너(LINE WIND Runner)`와 `라인팝(LINE POP)`등을 일본시장에서 성공시키며 모바일 게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다함께 퐁퐁퐁`은 현재 1000만 다운로드를 앞두고 있고, 국내 미니게임 중 가장 많은 27개의 게임을 확보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시즌2를 통해 `고양이 육성`이란 새로운 재미요소를 가미해 출시 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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