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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이기홍 내한 앞두고 韓 팬서비스…SNS 라이브까지
작성 : 2017년 12월 29일(금) 13:15

'메이즈 러너' 이기홍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기홍이 SNS를 통해 꾸준한 한국 사랑을 표하고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홍보를 위해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내한을 확정한 이기홍은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잇다.

그중에서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명석한 두뇌와 남다른 체력의 베테랑 러너 민호로 열연을 펼친 이기홍은 할리우드를 이끌어 갈 또 한 명의 한국계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관객들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배우인 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가졌으며, 이기홍 역시 최근 한국영화 '특별시민'(2017)에도 출연하는 등 국내에서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기홍은 최근 SNS 활동을 두드러지게 하며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 팬이 보내준 선물을 인증하거나 한국 팬들만을 위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 인스타 라이브를 놓쳤다는 팬의 댓글에 직접 답을 해주는 등 한국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홍보 차 내한했을 당시에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동 받아 "다음 편이 개봉할 때는 꼭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함께 오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세 배우의 내한 소식에 국내 관객들은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내년 1월 17일 개봉한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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