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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뒤늦게 해양경찰 입대 성공…'스타박'스 다방' 이후 잘풀려"
작성 : 2017년 12월 28일(목) 17:00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백성현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타박'스 다방'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상우 감독, 배우 이상아, 서신애, 변성현, 이정구, 신원호가 참석했다.

이날 백성현은 "너무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됐다. 주위 사람에게도 이야기를 안 하고 가려고 했다. 국방의 의무는 져야 하는 거고 감사하게도 해양 경찰을 지원했는데 합격했다. 원하는 곳에 합격해서 복무를 할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다. '스타박'스는 군대 가기 전 찍은 영화인데 '스타박'스 다방'을 찍고 난 다음부터 잘 풀린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백성현은 "'스타박'스 다방'이 개봉해서 잘 된 게 아니라 감독님을 만나고 난 뒤 제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연기적으로나 배우로서나. 예전에는 나 자신보다는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제는 제 자신의 연기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내년 1월1일 개봉하는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신 고시준비생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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