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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 다방' 감독 "변신 이유? 똥·강간 나오는 영화만 할 순 없어" 너스레
작성 : 2017년 12월 28일(목) 16:39

'스타박'스 다방' 이상우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스타박'스 다방' 감독이 영화 스타일 변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타박'스 다방'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상우 감독, 배우 이상아, 서신애, 변성현, 이정구, 신원호가 참석했다.

이상우 감독은 "그동안 센 영화 많이 찍었다. 19세 영화만 하다가 15세는 처음이다. 가족과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스타박'스 다방'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제가 팬이 많진 않은데 그 분들이 이번 영화를 보고 '왜 나를 배신하냐'고 했다. 똥, 섹스, 강간 나오는 영화만 찍어야 하냐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이 영화는 13번째 개봉작이다. 그동안 오로지 영화제를 가려고 매번 사회 비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 영화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영화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11일 개봉하는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신 고시준비생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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