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무패 행진 경기 숫자를 '18'로 늘렸다.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19승1무(승점 58)로 리그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뉴캐슬은 5승3무12패(승점 18)로 15위에 위치했다.

승부는 전반 중반 결정났다. 양 팀이 이어가던 0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라힘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은 전반 31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그대로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이후 계속해서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는 맨시티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맨시티는 유럽 5대리그 최다연승 기록인 19연승을 깨기 위해 나선다. 이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지난 2013-2014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당시 달성한 기록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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