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23·첼시)가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6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알레한드로 사베야(60)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 공격수는 곤살로 이과인(27·나폴리)이 나선다.

2선 공격진은 메시를 중심으로 에세키엘 라베치(29·파리 생제르맹)와 앙헬 디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0·바르셀로나)와 루카스 비글리아(28·라치오)가 나선다.

4백 수비는 파블로 사발레타(29·맨체스터 시티)와 에세키엘 가라이(28·벤피카), 마르틴 데미첼리스(34·맨체스터 시티), 호세 마리아 바산타(30·몬테레이)가 위치한다. 골문은 세로히오 로메로(27·AS 모나코)가 지킨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45)이 이끄는 벨기에도 4-2-3-1 전형을 선택했다. 공격은 제로톱 전술로 아자르를 중심으로 케빈 데 브루잉(22·볼프스부르크)과 케빈 미랄라스(27·애버턴), 디보크 오리기(19·릴)가 나선다.

악셀 비첼(25·제니트)과 마루안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수비는 뱅상 콤파니(28·맨체스터 시티)와 다니엘 반 바이텐(36·바이에른 뮌헨), 토비 알더베이럴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얀 베르통언(27·토트넘 홋스퍼)이 나선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22·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맡는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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