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모라타·알론소 골' 첼시, 브라이튼에 2-0 완승
작성 : 2017년 12월 27일(수) 08:43

알바로 모라타와 마르코스 알론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홈에서 브라이튼을 완파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을 달린 첼시는 13승3무4패(승점 42)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3)와의 승점 차도 1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브라이튼은 5승6무9패(승점 21)로 12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최전방에 알바로 모라타를 포진시키고, 그 뒤에 에당 아자르를 배치하며 브라이튼의 빈틈을 노렸다. 전반전 내내 첼시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매튜 라이언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기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아쉽게 전반전을 끝낸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발톱을 드러냈다. 후반 1분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선수가 만들어낸 골이었다.

기세를 탄 첼시는 후반 15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마르코스 알론소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브라이튼의 반격을 무리 없이 막아낸 첼시는 2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