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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일까 라멜라일까' 토트넘, 사우샘프턴전 선발은 누구?
작성 : 2017년 12월 26일(화) 13:4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을 노린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릭 라멜라가 손흥민과 선발 출전 경쟁에 나선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많은 경기가 치러지는 프리미어리그 특성상 선발 라인업의 잦은 변화가 이뤄지는 시점이다.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치른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78분을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델레 알리도 87분을 뛰었다. 상대적으로 조금 덜 뛴 손흥민의 출격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과 함께 라멜라의 출전 가능성도 점쳤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과 에릭센,알리가 공격 2선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 대신 라멜라가 출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록은 손흥민이 좋다. 올 시즌 총 8골을 터트렸다. 특이한 기록도 있다. 손흥민은 최근 2년 간 마지막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특히 지난 2016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사우샘프턴을 만나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연말 경기에 강한 손흥민의 사우샘프턴전 출격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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