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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500G+문성민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3-0 승
작성 : 2017년 12월 25일(월) 15:3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현대캐피탈이 여오현의 500경기 출장을 3-0 완승으로 자축했다. 문성민은 트리플크라운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0(25-21, 25-17, 25-21)으로 승리했다. 문성민은 19점을 득점하며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안드레아스도 13점을 기록했고, 여오현은 500경기 출장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11승 7패 승점 36점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대한항공은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16-15로 앞선 상황에서 노재욱의 블로킹, 문성민의 서브 득점과 차영석의 블로킹 등으로 19-15로 점수를 벌린 끝에 1-0으로 앞서 나갔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도 초반 4-1로 앞서 나갔다. 노재욱과 문성민의 블로킹으로 11-6까지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2세트토 무리 없이 확보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3세트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8-8 상황에서 안드레아스와 문성민을 막지 못했다. 문성민은 3세트 중반 서브 득점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이 마지막 힘을 냈으나 역부족이었다. 현대캐피탈이 3세트마저 따내며 빠르게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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