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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8분' 토트넘, 번리에 완승…케인 해트트릭
작성 : 2017년 12월 24일(일) 09:11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번리를 잡고 5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승4무5패(승점 34)를 거두며 아스널(승점 34)과 승점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5위 자리를 차지했다. 번리는 9승5무5패(승점 32)로 7위를 마크했다.

이날 토트넘의 손흥민은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취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델레 알리가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해 넘어졌고, 주심은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은 깔끔하게 번리의 골망을 가르며 팀에 1-0 리드를 선물했다.

케인은 후반에도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은 후반 24분 무사 시소코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고, 10분 뒤에는 델레 알리의 어시스트로 세 번째 골을 꽂아 넣으며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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