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했다. 이로써 첼시는 12승3무4패(승점 39)로 3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7승5무7패(승점 26)로 9위를 마크했다.

첼시는 시작부터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운영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했지만, 에덴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구성된 3톱은 계속해서 에버턴의 골문을 두드렸다. 에버턴은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첼시의 공세를 견뎌냈다.

첼시는 경기 막판까지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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