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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멀티골' 맨유, 레스터와 2-2 무승부
작성 : 2017년 12월 24일(일) 08:47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승에 실패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13승3무3패(승점 42)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55)에 13점 뒤진 2위에 위치했다. 레스터는 7승6무6패(승점 27)로 8위를 기록했다.

선취골은 레스터의 몫이었다. 레스터는 전반 27분 리야드 마레즈의 도움을 받은 제이미 바디가 맨유의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이 끝나기 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40분 후안 마타가 제시 린가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기울었던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역전까지 일궈냈다. 맨유는 후반 15분 첫 번째 골의 주인공인 마타가 또 다시 레스터의 골문을 열어 젖히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러나 레스터의 뒷심은 강했다. 레스터는 후반 추가시간 해리 맥과이어가 마크 올브라이턴의 도움을 받아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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