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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단일 클럽 최다골' 메시, 또 하나의 역사를 쓰다
작성 : 2017년 12월 23일(토) 22:53

사진=GettyImages제공


[강남넥슨아레나=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7-2018 라리가 17라운드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의 득점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4승4무(승점 45)로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메시는 이날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526골을 득점해 단일 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경신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타이기록을 이루고 있었지만, 이날 골로 인해 축구 역사에 또 다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메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엘 클라시코 최다골 기록 역시 다시 썼다. 종전까지 엘 클라시코 무대에서만 24골을 터뜨렸던 메시는 이날 골로 25골 고지에 오르며 해당 부문 독보적인 1위를 달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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