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셰이크 자예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그레미우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호날두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 우승컵을 선물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후 진행된 팀 훈련에 불참했다.
경기를 48시간 앞두고도 호날두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그의 엘 클라시코 결장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레알 측이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선언하며 불참 가능성을 지웠다.
한편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지상 최대의 축구 전쟁' 엘 클라시코를 치를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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