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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B팀 교체 출전…“데뷔해서 행복하다”
작성 : 2017년 12월 22일(금) 08:51

사진=이강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소속팀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세군다B(3부리그) 데포르티보 아라곤과의 경기에서 후반 37분께 교체 투입 돼 약 1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B팀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은 17일 바달로나 전을 통해 B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B팀 선수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어린 시절 국내 모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강인은 또래들 중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스팀 단계를 차근차근 밟은 이강인은 불과 16세의 나이로 성인팀 데뷔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이강인 본인 역시 성인팀 무대 데뷔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강인은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렌시아 B팀에서 데뷔해서 행복합니다”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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