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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출격 후 주춤해진 '강철비' 손익분기점 넘을까
작성 : 2017년 12월 22일(금) 08:29

'신과함께' '강철비'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이틀 연속 유지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지난 21일 하루 1582개 스크린에서 40만147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2만4112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은 소방관 자홍(차태현)이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과 함께’에는 차태현을 비롯해 주지훈, 하정우,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강철비'가 차지했다. '강철비'는 이날 942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129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5만1869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고 이를 알게 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 이야기다.

'강철비'는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손익분기점(440만명) 돌파가 유력했으나 '신과 함께' 개봉 이후 일일관객수가 약 절반으로 떨어졌다.

'강철비'와 '신과 함께-죄와 벌' 모두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철비'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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