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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존슨 44점’ DB, 삼성 잡고 2연패 탈출
작성 : 2017년 12월 21일(목) 21:13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2017-2018 KBL리그 경기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DB 두경민이 이 95-94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7.12.12.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원주DB가 디온테 버튼, 로드 벤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DB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버튼이 27득점 9리바운드, 벤슨이 17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경민도 1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이 전반전을 38-30으로 앞서 나갔다. DB는 3쿼터 이지운의 3점슛과 벤슨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좁혀 나갔다. 두경민이 힘을 보태며 47-47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 김태술의 3점슛으로 54-53으로 앞서 나갔다.

DB와 삼성은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 DB는 66-67 상황에서 버튼의 자유투와 돌파가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두경민의 3점과 삼성 커밍스의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로 승기를 잡았다. 커밍스의 5반칙 퇴장과 함께 서민수의 자유투, 버튼의 점프슛이 림을 통과하며 DB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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