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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선두 SK에 67-59 승…5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12월 21일(목) 21:04

현대모비스 이종현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현대모비스가 선두 서울SK를 잡아내고 5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67-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4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2연패로 17승 8패를 기록하며 전주KCC에 공동 1위를 허용했다.

현대모비스 레이선 테리가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종현이 12점 7리바운드, 양동근이 9점 8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을 32-29로 앞서 나갔다. SK는 3쿼터에 힘을 냈다. 장신 라인업을 구성해 3쿼터에 나선 SK는 3쿼터 막판 김민수의 3점, 테리코 화이트의 덩크슛, 헤인즈의 자유투로 51-50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헌대모비스는 4쿼터 지역방어로 SK의 공격을 막아내며 연속 10득점했다. SK는 4쿼터 5분 55초 만에 최준용의 3점슛으로 득점했으나 정재홍의 3점까지 더해지며 추격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전준범의 점프슛, 박경상의 3점으로 점수를 벌렸고, 36.9초를 남은 상황에서 박경상이 공격제한시간을 모두 쓰며 던진 점프슛이 림을 통과하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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