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배틀그라운드는 20일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PC 1.0 버전 런칭을 위한 정기 점검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미국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사전 테스트용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얼리 액세스 버전이 전세계적으로 약 2,500만장이 팔렸고, 동시접속자 수는 300만명을 넘기며 스팀 역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정식 버전인 PC 1.0 버전은 기존의 에란갤 맵과 함께 사막맵인 미라마가 추가된다. 지형지물을 넘는 파쿠르 기술이 추가됐고, 탄도학 등도 수정됐다. 한편 게임 속에서 사망했을 때 적이 자신을 죽인 화면을 돌려볼 수 있는 ‘킬캠’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정식출시 버전은 미국 유통사인 스팀, 한국 유통사인 카카오게임즈 서버에 동시에 적용된다. 가격은 3만2천원으로 얼리액세스 버전과 동일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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