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페루 간판스타’ 게레로, 금지약물 징계 6개월로 완화…월드컵 출전 가능
작성 : 2017년 12월 21일(목) 10:10

파울로 게레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페루 축구의 간판스타 파울로 게레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현지시간) 게레로에게 내려진 1년 자격정지 징계를 6개월 자격정지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게레로는 2018년 6월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게레로는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이후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벤조일엑고닌이 검출돼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열린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게레로는 항소를 통해 자격정지 기간을 줄이면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간판스타인 게레로의 합류는 페루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루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덴마크, 호주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