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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담은 영화 ‘12 솔져스’ 측, 메인포스터 공개
작성 : 2017년 12월 20일(수) 15:14

'12솔져스' 포스터 / 사진=제이앤씨미디어 그룹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크리스 헴스워스의 2018 첫 번째 블록버스터가 관객을 찾아간다.

12월20일 영화 ‘12 솔져스(감독 니콜라이 퓰시)’의 수입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측은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의 히어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12 솔져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 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12 솔져스’의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말을 탄 채 총을 들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1명의 특수 정예 요원을 이끄는 캡틴으로 변신한 그는 맨 앞에서 캡틴으로서의 강인한 모습과 의지를 드러낸다. 마이클 섀넌, 마이클 페나 등 최정예 스페셜 팀원으로 완벽 변신한 명배우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요원들 뒤로 보이는 헬기와 사막의 모래 바람은 그들이 싸우고 있는 격전지에서의 현장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강렬한 색상과 포스터를 가득 채우는 ‘9.11 테러 11일간의 비공식 작전 실화’라는 카피는 비공식 작전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그 아래 숫자 ‘12’가 강조된 영화의 제목 ‘12 솔져스’와 ‘2018. 01 첫 번째 전쟁 블록버스터’는 5만 명에 맞서 싸웠던 12명의 요원과 역대급 작전을 예고해 개봉일을 기다리게 한다.

한편, 영화 ‘12 솔져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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