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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감독 “넷플릭스 장점? 난 강가서 유화 그리는 사람 아냐”
작성 : 2017년 12월 20일(수) 12:28

'브라이트' 프레스 컨퍼런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브라이트’ 감독이 넷플릭스 장점에 대해 말했다.

20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브라이트' 프레스컨퍼런스에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배우 누미 라파스, 윌스미스, 조엘 애저튼, 에릭 뉴먼, 브라이언 엔켈레스 책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영화는 기본적으로 관객이 주인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작 과정에서의 주인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아티스트처럼 강가에 앉아 유화를 그리는 장르가 아니지 않냐. 많은 사람들이 제작해야 하는 프로젝트인데 대규모 작업을 하면서 독립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제가 뭔가 추구할 때 뭔가 아름다운 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앤켈레스 책임 프로듀서는 "넷플릭스는 정말 다양성을 보장한다. 좀 더 창조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영화 '브라이트'는 인간과 오프, 엘프와 요정이 수백 년간 공존하는 도시 LA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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