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커밍스·홀 50점 합작’ 삼성, 전자랜드 격파…2연승
작성 : 2017년 12월 19일(화) 21:0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삼성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인천 전자랜드를 격파했다.

삼성은 1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98-9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12승12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순위도 7위에서 공동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전자랜드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역시 12승12패로 공동 6위.

이날 삼성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두 외국인 선수 커밍스와 칼 홀은 각각 27득점, 23득점으로, 50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문태영이 15득점, 김태술은 13득점을 기록했고, 김동욱과 이관희가 10득점씩을 보탰다.

전자랜드에서는 셀비가 25득점, 차바위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삼성의 화력을 견뎌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