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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민영기X김준현X신영숙, 미친 존재감으로 관객 압도
작성 : 2017년 12월 19일(화) 16:07

'더 라스트 키스' 민영기 김준현 신영숙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더 라스트 키스’의 뮤지컬 배우 민영기 김준현 신영숙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 민영기 김준현 신영숙이 서브주연으로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뮤지컬 계에서 20년 가까이 활동을 해온 베테랑 배우 민영기 김준현 신영숙은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이 합쳐져 작품에서 독보적으로 빛을 발하며 지금도 굵직한 대형 뮤지컬 작품들에서 주연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품을 보다 탄탄하게 하는 이들의 존재감은 서브 주연 출연 자체가 반갑고 공연을 보는 내내 눈과 귀가 호강하는 듯하다.

작품에서 타페 수상 역을 맡은 민영기 김준현은 황태자 루돌프와 권력을 두고서 펼치는 날카로운 대립은 물론, 사랑을 놓고 벌어지는 옛 연인 라리쉬 백작부인과의 아슬한 줄타기까지 그려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라리쉬 백작부인 역의 신영숙은 루돌프와 여주인공 마리의 사랑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려 노력하는 따뜻하고 인정 많은 역할로, 고음이 돋보이는 넘버들을 수월하게 소화해내며 극 중간이지만 커튼콜 못지않은 박수 세례를 받고 있다.

맡는 역할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민영기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초연과 재연에서도 타페 수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벌써 세 번째로 타페 수상을 연기하는 민영기는 안정적인 연기와 관객을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민영기표 타페 수상을 그려내며 작품의 든든한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영기와 함께 더블 캐스팅된 김준현은 ‘역대 가장 섹시한 타페 수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첫 단추를 끼웠다. 연기·노래·외모 3박자를 두루 갖춘 김준현은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출연하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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