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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박정민 "심은경 팬, 먼저 말 걸어줘 영광"
작성 : 2017년 12월 19일(화) 12:07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염력' 박정민이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염력'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연상호 감독,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심은경과의 첫 만남에 대해 "평소 심은경 팬이다. 사실 처음 만난 것은 올해 초 자동차 광고를 찍을 때였다. 그때는 대화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밥 먹는 신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나는 누구한테 말을 잘 못거는데 은경 씨가 말을 걸어줘서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심은경은 "'동주'라는 영화를 보고 팬이 되서 언젠가는 박정민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라는 소망이 있었는데 '염력'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내가 첫 촬영 때 긴장을 정말 많이 하는데 박정민 배우 덕분에 마음 내려놓고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염력을 펼치는 이야기. 내년 1월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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