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꾼'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지난 18일 1만693명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꾼'은 올해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안착하며 11월 비수기인 극장가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꾼'은 지난 11월 22일 개봉 후 22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택시운전사'가 보유한 21일 연속 1위 기록에 하루를 더해 2017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까지 달성했다. 12월에도 계속되는 관객들의 관심 속에 400만 고지를 돌파한 '꾼'은 2017년 최고의 범죄오락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현빈, 유지태, 나나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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