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故 마광수 교수의 희곡 '야 한 연극田'이 '교수와 여제자6'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오른다.
'교수와 여제자6'는 故 마광수 교수가 직접 쓴 소설 '즐거운 사라'(1992)의 내용을 희곡화 작품으로 자신의 실제 성생활을 주제로 한 성인 연극으로 마광수 교수가 생전에 무대에 올리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이번 작품의 여주인공 나타샤 역에 캐스팅 된 라리사는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전 작품 '
교수와 여제자3'
의 주연을 맡았다가 5년 만에 다시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연극 배우 이유린 역시 파격 누드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을 예정이다.
보통 성인연극은 중년관객이 객석의 거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교수와 여제자6'는 젊음 연인 관객들이 사전 예매를 주도하고 있다. 연말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성인 연극 공연을 선택했다는 증거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6'는 2018년 1월19일부터 2주간 부산 경성대앞 교수와 여제자 특설 전용관에서 부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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