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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DB 잡고 5연승…오리온, KCC 잡고 3연패 탈출(종합)
작성 : 2017년 12월 15일(금) 21:16

KGC 데이비드 사이먼 /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DB를 잡고 5연승을 달렸다.

KG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GC는 13승 10패로 DB(15승 7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18점 2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오세근과 양희종이 각각 16점과 15점씩을 더하며 승리를 챙겼다. 1쿼터를 19-19로 마친 양 팀은 2쿼터 동점을 7번이나 가는 접전을 펼쳤다.

DB가 36-35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다. DB는 이지운, 두경민의 3점포로 점수를 냈고, KGC는 사이먼의 골밑을 중심으로 반격했다. KGC는 3쿼터를 60-54로 앞섰고, 4쿼터 초반 사이먼의 득점에 이은 양희종의 연속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KGC는 오세근을 주축으로 계속 점수를 쌓았고, DB는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으나 역전에 실패하며 패했다.

고양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주KCC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맥클린은 4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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