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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성훈, 친동생 느낌..우리 가족 잘 챙겨줘 감사"
작성 : 2017년 12월 15일(금) 14:48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조한선이 '돌아와요 부산항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성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성훈, 조한선, 박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한선은 성훈에 대해 "술 마실 때 항상 옆에 있었으면 하는 동생이다. 너무 잘 챙겨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성훈 씨를 처음 봤을 때 성훈 씨도 운동을 했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고 친해질 줄 알았는데 굉장히 내성적이라서 깜짝 놀랐다. 촬영하면서 점점 친해지고 촬영 끝나고 술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성적이던 성훈이가 자상한 면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성훈이 항상 제철 과일을 집에 보내준다. 너무 감사하지만 부담도 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깜짝 놀랐다"며 "결혼하고 나니 나보다 가족한테 잘해주는 게 고맙더라. 가족한테 신경써주니까 그게 너무 고마워서 친동생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액션 영화. 오는 1월 4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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