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겨울왕국' 실사판 드라마인 '원스 어폰 어 타임'에 엘사와 안나 역으로 조지나 헤이그와 엘리자베스 라일이 캐스팅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드라마 '프린지'에서 에타를 연기했던 조지나 헤이그가 '겨울왕국'의 실사판을 추진 중인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엘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은 엘사 역을 연기할 배우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을 물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엘사의 동생인 안나 역할에는 엘리자베스 라일이 결정됐으며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어폰어타임', 조지나 헤이그-엘리자베스 라일, 엘사-안나랑 어울릴까?"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어폰어타임' 엘리자베스 라일은 정말 신인인듯"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어폰어타임' 조지나 헤이그 예쁘네" "'겨울왕국' 실사판 '원스어폰어타임' 조지나 헤이그가 우리 엘사 여왕이라니" "엘리자베스 라일, 잘 어울릴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겨울왕국'은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지난 1월 국내 개봉해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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