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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핵이빨' 수아레스 이적료 1383억원 책정
작성 : 2014년 07월 04일(금) 09:4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핵이빨'을 선보여 논란이 된 루이스 수아레스(27)에 대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제시했다. /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핵이빨'을 선보여 논란이 된 루이스 수아레스(27)에 대한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제시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바르셀로나에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서 리버풀 관계자는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됐다"며 "현재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당장은 마무리 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 협상은 바르셀로나의 알렉시스 산체스(25)의 이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수아레스가 온다면 산체스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그의 이적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를 먼저 제시한 바르셀로나는 차이가 나는 금액을 산체스의 리버풀 이적으로 줄이려 한다는 소문이 존재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수아레스와 산체스의 이적 협상은 별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됐다.

한편,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이로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에게 4개월 동안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당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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