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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꾼' 천하 가고 '강철비'-'스타워즈' 시대 왔다
작성 : 2017년 12월 15일(금) 09:19

'강철비'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번 주 액션부터 판타지 영화까지 '꾼'을 제압할 신작이 개봉했다.

▲강철비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개봉 첫 날 23만4,434명을 동원하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가뿐하게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 '국제시장', '변호인', '공조'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이 완성한 탄탄한 이야기에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분한 정우성, 남한 외교안보수석으로 열연한 곽도원 등 믿고 보는 배우 조합으로 전쟁 위기의 대한민국을 첨예하게 그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 전작에서 맹활약하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떠오른 캐릭터들의 내면적인 변화와 성장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스토리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리얼한 느낌을 강화해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튤립피버' 스틸


▲튤립 피버
작가 데보라 모가치의 베스트셀러를 '셰익스피어 인 러브' 톰 스토파드의 각본으로 영화화한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 세 사람 간의 타오르는 사랑과 치명적 거짓을 그린 로맨스 시대극. '천일의 스캔들'의 저스틴 채드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력적인 퇴폐미를 발산하는 데인 드한과, 그와 아름답고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알리시아 비칸데르와의 로맨틱하고 매혹적인 케미, 17세기 암스테르담을 재현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선사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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