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야구 레전드’ 이승엽-이호준, 골프로 맞대결
작성 : 2017년 12월 15일(금) 08:30

이승엽, 이호준 / 사진=SBS골프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야구계의 ‘슈퍼매치’가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프로 야구선수 생활을 마감한 ‘백전노장’ 이승엽(전 삼성)과 이호준(전 NC)이 SBS골프 연말특집 프로그램 ‘슈퍼스타 &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번 슈퍼매치는 영하의 날씨 속에 경기도 양평의 한 골프장에서 펼쳐졌다. 최근 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야구계 거물’ 이승엽과 이호준의 뜨거운 자존심 대결에 필드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 ‘레슨대가’ 고덕호 프로와 베테랑 선수 출신의 허석호 프로가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고덕호?이승엽과 허석호?이호준이 각각 짝을 이뤄 9홀 포섬 플레이를 펼치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야구-골프계 레전드들의 슈퍼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우승팀에게는 유소년 골퍼들에게 약1천만원의 상당의 따듯한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또한, 골프와 야구를 넘나드는 최강MC 김민아, 윤성호의 진행으로 생생한 토크쇼끼지 이어졌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말하는 평범한 아빠의 삶에 대해, ‘인생은 이호준처럼’ ‘호부지’ 등 선수시절 유독 별명이 많았던 이호준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되새기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펼치며 입담을 뽐냈다.

연말을 맞이해 색다르고 훈훈한 대결을 펼친 ‘슈퍼스타 & 슈퍼매치’는 SBS 골프에서 12월 19일(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