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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김여진, 사회문제에 굉장히 밝은 사람"[인터뷰]
작성 : 2017년 12월 14일(목) 16:53

배우 정려원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김여진을 사회문제에 관심이 높고, 해박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정려원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같은 여검사 선후배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춘 김여진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그는 "작품이 여성아동범죄라는 민감한 문제를 다룬 만큼 굉장한 부담이 있었다"며 "혹시 방송을 보는 피해자들에게 2차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마녀의 법정' /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이어 "그만큼 비슷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출연진들끼리 상의도 많이 했다. 특히 김여진 선배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극 안에서만 소모되지 않고, 실제로 모두가 공감해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자'고 모두를 이끌어줬다"며 "사회문제에 밝고 아는 것도 많으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종영된 '마녀의 법정'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여성아동범죄전담부로 강등된 여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콤비를 이뤄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정려원은 극중 타이틀롤 마이듬으로 분해 열연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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