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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두산’ 스와잭, NYM와 2년 1400만 달러 계약
작성 : 2017년 12월 14일(목) 09:3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난 2015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앤서니 스와잭이 뉴욕 메츠에 새 둥지를 튼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스와잭이 뉴욕 메츠와 2년간 총액 1400만 달러에 FA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스와잭은 지난 2015년 KBO 리그에서 활약해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당시 스와잭은 유네스키 마야의 대체 선수로 두산에서 활약했다. 다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경기에 출전했지만 5승7패 평균자책점 5.26에 그쳤다.

이후 스와잭은 미국으로 돌아가 2016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스와잭은 1승2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2017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33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FA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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