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꺾고 리그 15연승…기성용 풀타임
작성 : 2017년 12월 14일(목) 08:54

기성용(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시티를 꺾고 15연승을 질주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스완지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16승1무(승점 49)를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 행진 기록도 15연승으로 늘렸다. 반면 스완지는 3승3무11패(승점 12)에 그치며 리그 꼴찌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측면 크로스를 다비드 실바가 재치 있게 마무리 지었다. 이어 34분에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7분 다비드 실바의 두 번째 골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맨시티는 40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축포까지 추가하며 4-0 대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뒤 기성용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2골을 터뜨린 다비드 실바는 9점을 받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