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루 루카쿠의 선제 결승포에 힘입어 본머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8점을 기록,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루카쿠가 힘을 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뼈아픈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루카쿠는 이날 전반 25분 후안 마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맨유는 리드를 잡고 계속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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