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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G 연속골’ 토트넘, 브라이튼에 2-0 승리
작성 : 2017년 12월 14일(목) 07:12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토트넘 역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9승4무4패(승점 31)로 번리(승점 31)와 승점 동점을 이뤘지만, 득실에서서 앞서며 4위를 마크했다. 브라이튼은 4승5무8패(승점 17)로 13위에 그쳤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8호골, 4경기 연속골을 신고하며 주가를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초중반 브라이튼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해리 윙크스의 크로스가 해리 케인에 맞고 뒤로 흘렀고, 이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막판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세르쥬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 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트넘은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펼쳤다. 토트넘은 후반 5분 만에 케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본머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토트넘은 기어코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에릭센이 올려준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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