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전세계 하늘이 유성우로 물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3일 밤(한국시간)부터 14일 오전까지 쌍둥이자리에서 유성우가 쏟아진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성우는 14일 밤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유성우는 다수의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이들이 타원 궤도를 그리며 지구의 안쪽 궤도로 진입할 때는 지나간 자리에는 천체에서 유출된 많은 물질이 남는다.
한편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인 ‘3200페톤(3200Phaethon)’이 태양 중력에 의해 부서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게 되며 나타나는 유성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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