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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OST 화제
작성 : 2017년 12월 13일(수) 16:50

'위대한 쇼맨' 포스터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위대한 쇼맨'이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작품 속 특별한 OST로 예비 관객의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 속 OST 전곡은 저스틴 폴과 벤지 파섹의 참여로 완성됐는데, 이들의 작업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일관성을 더하고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라라랜드'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공개 됐던 'This Is Me', 'The Greatest Show', 'Rewrite The Stars'는 일찌감치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위대한 쇼맨'의 메인 테마곡 'This Is Me'는 우리 모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에서는 '바넘'(휴 잭맨)과 함께 쇼를 만드는 단원 중 한 명인 '레티 루츠'(킬라 세틀)가 타인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세상과 맞서겠다고 다짐하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영화의 오프닝 곡인 'The Greatest Show'는 시작과 동시에 눈과 귀를 사로잡아 시사를 통해 미리 영화를 만나본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를 만든 '바넘'이 상상했던 무대를 실현하는 순간에 흘러나오는 곡으로 화려한 쇼의 장면과 어우러져 웅장함을 극대화한다.

아름다운 OST와 어우러진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오는 20일 개봉.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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