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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입성한 오타니, 팔꿈치 인대 염좌 발견
작성 : 2017년 12월 13일(수) 14:4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 새 둥지를 튼 오타니 쇼헤이에게 팔꿈치 부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오타니의 메디컬 리포트를 입수하고, 오타니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에 1단계 염좌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미 오타니는 지난 10월 일본에서 팔꿈치에 자가혈(PRP) 주사 치료를 받은 것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야후스포츠’는 “1단계 염좌는 손상 부위가 크지 않지만, 누적될 경우 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라며 오타니의 팔꿈치 상태에 의문을 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발목,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5.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미 오타니에게 투타겸업을 약속한 LA에인절스가 어떤 식으로 오타니의 부상 부위를 관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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