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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군단’ 도르트문트, 마인츠 누르고 공식 10G 만에 승전보
작성 : 2017년 12월 13일(수) 08:55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공식 10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도르트문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7승4무5패(승점 25)로 4위에 올랐다. 마인츠는 4승4무8패(승점 16)로 15위에 머물렀다.

도르트문트는 초반 마인츠의 공세에 고전했다. 로빈 쿠아이손과 에밀 베르그린으로 이뤄진 마인츠의 투톱은 시종일관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긴 도르트문트는 후반 들어 공격을 시도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서 골포스트에 맞고 나온 공을 문전에 있던 파파스타도풀로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44분 피에르 오바메양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끌어낸 뒤 침투하던 카가와 신지에게 공을 내줬고, 신지가 이 공을 골문 안쪽으로 차 넣으며 쐐기골을 박았다.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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