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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차태현 “환생한다면 내 아들로…2순위는 하정우”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7:17

'신과 함께' 차태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환생에 대한 질문에 재치있게 답했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주지훈, 김향기,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환생한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환생한다면 내 아들로 태어나서 부모님께 효도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다. 딸보다는 아들로 태어나보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엥간하면 안 태어나고 싶다. 그래도 굳이 태어난다면 첫번째는 아들, 두 번째는 하정우다. 얘(하정우)로 태어나면 흥미롭겠다 싶다. 제가 알았던 사람 중 가장 이것 저것 많은 일을 한다. 저도 이것 저것 많은 일을 하는데도 하정우로 태어나면 더 많은 흥미로운 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법에 따라 7번의 재판을 거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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