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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내 나이 30대 중반..‘신과 함께’ 보고 엉엉 울어”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7:11

주지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신과 함께’를 감상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주지훈, 김향기,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신과 함께’를 본 소감에 대해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많이 오더라. 저승이 저런 모습일까 하는 걸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지막에는 조금 창피하지만 30대 중반이 돼서 그런지 뒤쪽을 대여섯번 본 것 같은데 엉엉 울어 버렸다. 옆에 계시는 관객 분들이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할 정도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법에 따라 7번의 재판을 거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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