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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영화 ‘신과 함께’ 원작과 뒤죽박죽이지만 감동”(신과함께)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6:59

차태현 '신과 함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신과 함께’를 감상한 속마음을 밝혔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주지훈, 김향기,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참 궁금했었고 기대도 많이 됐다. CG는 굉장히 만족하는 편이다. 그보다 원작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본다고 했는데 죄송하지만 원작과 뭐가 뒤죽박죽 헷갈려서 어디가 원작이었고 아니었는지 모르겠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본 지금 느낌으로는 만족한다. 영상과 음악으로 보게 되니 확실히 감동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그림이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법에 따라 7번의 재판을 거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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