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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염라대왕 분장? 평소 몸빼바지에 민소매 차림”(신과함께)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6:27

이정재 '신과 함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영화 ‘신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배우 주지훈, 김향기,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정재는 ’신과 함께’에서 염라대왕을 연기했다. 이정재는 "캐릭터를 강하게 보여주기 위해 분장이 많았다. 다른 선배님들도 오랫동안 하신 분들은 다섯시간 하신 분도 계셨다. 저 같은 경우 2시간 반 정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을 하다 보면 옷이 굉장히 치렁치렁해진다. 평소에는 옷을 벗게 되는데 옷을 벗으면 민소매에 몸빼바지 같은 항아리 바지가 나온다. 머리를 치렁치렁하니까 머리를 뒤로 말아서 올려서 삔을 꽂다 보니 염라 언니라는 별명이 생겼다”면서 "이분들 만큼 고생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꽤 재미있게 촬영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죄와 벌'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법에 따라 7번의 재판을 거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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