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매드독’ 우도환 “김혜성 상남자…애교부리면 대답도 안 해”[인터뷰]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5:49

우도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매드독’ 우도환이 김혜성, 류화영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스포츠투데이에서 KBS2 드라마 ‘매드독’에 김민준 역으로 출연한 배우 우도환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우도환은 ‘매드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성에 대해 “혜성이 형이랑 정말 많이 친해졌다. 보기와 다르게 상남자다. 너무 잘생긴 꽃미남인데 그 누구보다 남자다운 성격이다. 제가 형한테 애교를 부리면 질색을 하신다. 대답도 안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화영에 대해서는 “화영이 같은 경우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친구처럼 재밌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둘만 하는 로맨스가 좀 더 재밌게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게 많이 힘들 거다.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끝나고 바로 ‘매드독’을 했다. 저와 비슷하게 텀이 없이 바로 들어왔다. 그래서 힘들다는 얘기를 서로 더 말 안 것 같다. 하지만 그런 힘듦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 만큼 이 작품이 좋아서 둘 다 온 거다. 그래서 찡찡거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