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소민 “예뻐진 비결? 진한 화장 안 어울린다는 것 깨달아”[인터뷰]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3:29

정소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뷰티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윤지호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정소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소민은 “미모에 물이 올랐다”는 칭찬에 “감사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법도 배우고 진한 화장이 안 어울린다는 걸 깨닫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화장을 혼자 하는데 엄청 간단하게 한다. 베이스는 아예 안 하고 선크림만 바른다. 일하면 매일 화장을 해야 하니까 피부가 답답하다. 그걸 못 견디겠다. 선크림만 바르고 살짝 음영 주는 정도의 섀도만 하고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는 못 한다. 진해질수록 안 어울리더라. 또 톤 맞춰서 볼터치랑 입술을 바른다. 그러면 내추럴한 화장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소민은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저한테 맞는 걸 찾으려고 노력한다. 기초 같은 것도 제가 건성이다 보니 무조건 수분에 초점을 둔다. 비싼 화장품도 안 쓴다. 화장품 다이어트가 유행인데 저도 줄이고 더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걸 중요시하는 듯하다”라고 말하자 정소민은 “예전에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의 행보, 그게 저한테 큰 영향을 줬다면 지금은 점점 그런 것과 거리가 멀어지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행복한 게 뭔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